일터 바로 앞에 나트막한 야산이 하나
있는 것이 이제야 눈에 들어왔어요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긴 걸까요?
매일 눈길이 닿는 곳이었지만
산이 있고 꽃이 피는 걸
한 달이 훌쩍 지나서야 시선이 머물러
산 봄 꽃 생각을 잠시 하게 했어요
한 달이 조금더 지난 시간이 만들어 준
마음의 여유라고 하면 될까요
앞으론 구석구석 사소한 것들도
눈에 들어오면 좋겠어요
일하러 가야 해요
구석구석 평안한 쉼의 토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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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_04 By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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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2일 06시 25분
2431일째 하루 시작
일터의 숙소에서 맞이하는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