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서 생각이 없는 듯
아무것도 써지지 않던 새벽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났어요
이제 휴일 하루가 시작되었는데
곧 출근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빛나는 하늘이 열리는데
소리 없이 내게 닿은 부고를 보며
나라를 세우고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하늘로 돌아가신 분들은
하늘이 시리도록 푸르고 높아서
더 아리고 먼 걸음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떤 나라를 열고 가셨을까? 하다가
나의 나라는 어떤가? 생각해요
스스로의 나라를 즐기는 목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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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_10 By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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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3일 06시 55분
2240일째 하루 시작
집에서 보는 해돋는 곳의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