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밤비로 내리다 봄눈으로 변해서
새벽까지 온 땅에 내렸어요
경칩이었는데 개구리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나온 김에 꽃샘 추위 쯤이야
견디려는 마음을 먹었을지도 모르고요
땅 속의 뿌리들은 눈도 뜨지 못한 채
어미 젖을 빠는 새끼 강아지 같지 않을까
상상하며 땅 속 풍경을 그려 보았어요
나도 뿌리 같이
우리도 나무 같이
새로 서는 봄을 준비하는 금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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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_03 By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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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6일 07시 15분
2759일째 하루 시작
일터의 숙소에서 맞이하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