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알람이 울리기 한참 전에 일어나
무릎으로 기며 물걸레로 방바닥을 닦고
눈에 거스리던 파리 한 마리 잡는다고
신문지를 말아서 허공을 치다가
욕실 바닥 타일 사이의 물때를 닦는다고
솔로 박박 문지르는 동안 어느덧
새벽 출근 시간이 되어 숙소를 나섰어요
바쁘게 뭔가를 했는데 허전한 느낌...
이런 것도 가을 탓이라고 할까요?
어쩌면 하루가 피곤할 지도 모르겠어요
가을, 앓지 않고 즐기는 금요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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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_09 By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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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11일 04시 25분
2948일째 하루 시작
일터의 숙소를 나서며 보는 새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