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일이 극적이길 바라지 않지만
잔잔하거나 평온하기를 바라지도 않아요
적당한 결이 일고 적당한 긴장감이 삶에
있기를 바라는데 사람 사는 일은
늘 바람대로 되지는 않아서
갖지 않아도 되는 불안을 마음에 품고
하지 않아도 되는 걱정을 달고 살죠
평안과 긴장이 적당히 섞인 그런 내일이
올 거라고 기대하지도 않기로 하며
차라리 주어지는 긴장을 즐기기로 해요
그저 오늘을 살자고 하면서요
주어지는 것들을 즐기는 목요일 되시길...
<
*** 2025_02 By 갤럭시노트9
>
2025년 02월 06일 07시 21분
2366일째 하루 시작
집에서 보는 해돋는 곳의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