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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사보다 더 아픈...
이름: 김상배 * http://www.kimsangbae.com

등록일: 2005-12-08 11:15
조회수: 1161

편도선이 부어서 가라 앉질 않은지 4일째..
병원엘 가서 약과 소염제를 먹어도 염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오늘은 평소 다니던 동네 병원을 갔다..

주사를 맞아야 겠는데요!  하시길래
좋지요~~  했다...   느껴지는 타인의 손길~~~  ㅋㅋㅋ
그런데 이게 뭐야?!
주사보다도 엉덩이를 찰싹찰싹하는 간호사의 손바닥은 주사보다 아팠다...

이런 손길이 아니었는데...  흑~~~

아프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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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ㅎㅎ
그래야 주사가 덜 아프게 느껴지죠..다 그걸 노리고 그렇게 때리는 거예요..ㅋ
언넝 나으셔요..부실하게시리 아프시고 그란대요..

2005-12-08
14:03:03
[삭제]

김상배

은혜가 보고시퍼요!~~~~

2005-12-08
15:09:03

유승열

처방전
귀하의 증상으로 보아 저알콜증....풀어서 말씀드리면 혈액내 적정량의 알콜농도를 유지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아래 처방전대로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 가까운 슈퍼나 대형마트의 주류코너에서 소주 1000ml를 구입하신 후 종이컵 1/2씩
식사전후 또는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타 주류와 혼합해서는 안됩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자~ 그럼~ 4주후에 뵙겠습니다

2005-12-08
16:02:12
[삭제]

길

이런이런...감기가 김샘하고는 안친하고나 했는데...식사도 잘 못하실텐데..어케요...ㅋㅋ 주사맞을때의 간호사의 매정함이란... 건강하시기를 기도할께요^^

2005-12-08
16:21:54
[삭제]

김상배

승열아~~ 병원에서 처방을 그렇게 안해주던데...
안 그래도 알콜로 조금 소독해 내면 괜찮을까 해서 함 해 봤는데
역효과 였어.... 어쩌냐? 장기 복용해야 하나?

길샘~~ 감기가 아니구요... 그냥 편도선이 부은 정도...
침 넘기는 일이 조금 불편할 뿐이구요
여타 다른 기능 정상 작동....

2005-12-08
1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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