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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쓸쓸한
이름: 박미희

등록일: 2005-07-30 08:43
조회수: 1183

7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래에서 조카 소식 봤습니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인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
모기에만 물려도 나의 소홀함을 탓 하게 되느데....
어젠 아이들 고모부가 갑자기 말로만 듣던 뇌출혈로 사망 하셨어요.
사람 쉽게 죽지않는다더니.. 정말 쉽게 가시데요.
갑자기 나에게 내일은올까라는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잔인한 7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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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미희가 왔는데.. 오가는 소식이 어둡구나..
하지만 살아있음으로 희망적이지 않을까! 그래야 하고...
좋은 일들로 만났으면 좋으련만...

2005-07-30
1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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