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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다른 하나..
이름: 은혜

등록일: 2005-01-31 13:33
조회수: 2637

또 다른 하나..
무척이나 깔끔하고..분위기 있는 곳을 만드셨네요..

대학교 때 한 선배가 불쑥 내밀어 주던 황동규 시인의 시집도 생각나고..
(책꽂이 어느 한켠에 추억과 함께 먼지도 뽀얗게 쌓여있을..시집)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내 좋은 친구가 언젠가 메일로 보내주었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시도 생각나게 하는...그런..곳...

처음이지만, 새로운 곳이지만 왠지 낯설지 않은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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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그 두 편의 시가 은혜에겐 그런 추억이 있었구나....
감히 와서 편안한 그런 공간이길 꿈꾼다...

2005-01-31
13: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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